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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에스넷 “디지털 병원으로 의료서비스 공백 최소화

관리자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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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RTLS(Real Time Location System)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후 전체 병동으로 확대했다. 실시간 자산 위치 추적 시스템을 통해 비업무 시간을 줄여 의료진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해당 병원의 IT 시스템을 구축한 시스템통합(SI) 기업 에스넷시스템은 타 병원과 달리 실제 의료 현장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반영해 의료진이 100% 활용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접근 방식은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최근 의료진 파업으로 인한 의료 서비스 공백이 심화되면서 의료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이 그 어느때 보다 주목받고 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병원 시스템의 디지털화는 단순한 변화를 넘어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병원 시스템의 디지털화는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예컨대 ▲종이 문서를 대체하는 전자 의료 기록 시스템 ▲약물 처방과 투약을 자동화하는 약물 관리 시스템 ▲IoT(사물인터넷)기반의 의료 장비 및 물품 실시간 관리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디지털화로 병원 서비스 처리 속도가 빨라지면 환자에게 더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RTLS(Real Time Location System) 시스템과 ESL(Electronic Shelf Label) 시스템은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환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RTLS(Real Time Location System) 시스템’은 실시간 위치 측위 시스템이다. 환자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은 물론, 간호사들이 주요 장비를 바로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

병원에서 사용되는 ‘ESL(Electronic Shelf Label) 시스템’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정보를 표시하는 시스템이다. 환자정보와 치료 계획 등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병상이나 병원 내에 설치된 이 시스템은 환자의 기본 정보, 치료 계획, 주의사항 등을 자동으로 표시해 의료진과 보호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돼 실시간으로 정보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의료사고 예방과 정보 공유 개선에 기여한다는 평가다. 간호사들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 종이 문서에 의존한 기존 업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병원 시스템 디지털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국내 SI(시스템 통합) 기업들은 의료 시장에서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다양한 병원 고객사를 대상으로 레퍼런스를 구축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은평성모병원 ▲부천 세종병원 ▲인천 세종병원 등이 있다. 이러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 병원의 고유한 네트워크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에스넷시스템은 오랜 기간 쌓아온 병원 IT 인프라 구축 경험과, 병원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병원 도입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각 병원의 특수한 요구사항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존 시스템에서 스마트병원으로의 안정적인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치럼 SI(시스템 통합) 기업이 의료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환자 경험 개선이나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의료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IT 기술로 의료 서비스의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it/1120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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